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관할 경찰서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과 공간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시설에 대한 안전강화와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인증절차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해 관리운영, 방범경비 등 총 65개 항목 평가 후 총점의 80% 이상을 취득한 겨우 범죄예방우수시설로 인정받게 된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범어지하도상가는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상가 및 주차장 실시간 모니터링, 순찰시스템 체계화, CCTV 사각지대 해소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운영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게 됐다.
김호경 이사장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구축과 안전한 시설 조성은 시민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범어지하도상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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