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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비즈니스 시장성 테스트’ 지원 기업 모집 外

[경기콘텐츠진흥원] ‘에코비즈니스 시장성 테스트’ 지원 기업 모집 外

등록 2020.07.20 16:18

안성렬

  기자

비즈니스모델 진단부터 진짜 고객 검증까지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에코디자인,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그리고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에코비즈니스 시장성 테스트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스타트업들이 4개월간의 시장 검증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된 비즈니스모델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시민평가단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제품·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총 50개 기업을 선발해 비즈니스모델 진단 워크숍을 통해 자가진단을 진행하고 컨설팅 받을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민평가단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컨설팅의 기회를 얻고 고객과 시장의 실제 반응을 테스트 하는 기본 및 심화 컨설팅이 진행된다. 특히 심화 컨설팅은 테스트 실행 결과 분석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밀도 있는 분석이 이뤄진다.

‘에코비즈니스 시장성 테스트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7년 이내의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 대상으로 에코디자인 콘텐츠 및 친환경 분야의 아이디어,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제품(서비스) 출시 전 고객들이 실제 구매하는지 판매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개선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시켜서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장성 테스트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 공방·메이커 창업교육’ 본격 시작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경콘진)은 도내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산업육성을 위한 ‘2020 공방 메이커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 공방 메이커 창업지원’은 2018년부터 추진돼온 ‘경기공방학교’의 연장선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의 중심을 기존 전통공방에서 근대 메이커 분야로 전환해 전통공방의 고도화 및 전문 메이커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경콘진은 지난 7일 1차 심사를 거쳐 30명의 예비창업자를 창업교육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템은 자율주행 카트, 전통공예와 연계한 디지털 전자공방, 메이커 정보공유 플랫폼, 3D프린팅 가구, IOT 한지등 개발과 같은 ‘기술 메이커 창업분야’와 더불어 도예, 가죽, 목공 등의 ‘전통공방’, 그리고 젠텡글, 텍스타일, 페이퍼아트, 향수테라피 등의 ‘현대공방’들까지 다양한 분야가 고르게 선정도됐다.

총 36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온라인 15시간, 오프라인 21시간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온라인 강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4시간 수강가능하며 오프라인 강좌의 경우 16일부터 24일까지 소그룹으로 분반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창업에 꼭 필요한 세무, 회계 등 기본 과정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1:1 피드백까지 단계별로 구성 된 교육을 통해 창업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창업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교육생은 오는 31일 진행될 2차 발표심사에서 창업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창업자금과 전문가 1:1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한 도민대상 오픈클래스 또는 메이킹 영상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 메이커스 활성화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홈페이지의 사업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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