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천시에서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30여명이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김충섭 시장은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내 대한민국 국군이 북한군의 대공세를 저지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故백장군의 헌신은 역사로 기억 될 것이며, 우리들은 백장군의 업적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별세한 故 백선엽 장군의 분향소는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486에 위치한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마련되어 14일 오후 6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며, 백장군은 본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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