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IT강국’ 대한민국의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개발자들은 발 빠르게 공공데이터를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접목시켜 경제적·사회적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최근 개인 개발자들에 의해 개발된 공적 마스크 구매정보 어플리케이션 역시 공공데이터포털의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돼 국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또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경주기록정보, 마필진료 정보, 승용마 상세정보 등 경마 및 말산업과 관련된 82건의 데이터를 재공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632건의 데이터 추가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사회는 개인과 민간이 신청하는 이번 온라인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외의 추가수요를 파악해 데이터제공의 양적 질적 측면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한국마사회 말산업 공공데이터 개방 담당자는 “‘색다른 경마정보를 원하는 경마팬’혹은 ‘3조4천억 규모의 말산업에 뛰어들 스타트업기업’등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라도 주저하지 말고 수요조사에 문을 두들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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