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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조선 중기 협소부 용접 자동화 기술개발 지원

전남테크노파크, 조선 중기 협소부 용접 자동화 기술개발 지원

등록 2020.07.09 15:02

오영주

  기자

파이프라인 용접자동화장치 시제품제작 성공

전남테크노파크가 기술개발 지원한 협조부 용접 자동화 시제품전남테크노파크가 기술개발 지원한 협조부 용접 자동화 시제품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지역기업 개방형 혁신 문제해결형 R&D 바우처지원사업으로 지원한 협소부 파이프라인 용접자동화장치 시제품제작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기업 개방형 혁신 바우처지원사업은 2019년도부터 2020년 6월까지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약 5억원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의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역량 제공과 연구개발 서비스를 지원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6월 25일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시연회를 현대삼호중공업 및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등 20여개 기업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시연한 용접자동화 장치는 작업공간이 매우 협소한 소구경 스테인레스스틸 파이프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애로 해소 및 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한 생산성 확보를 목적으로 (주)대불용접산업, (유)에스제이 등 지역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내외 바우처 공급 전문기업을 매칭, 중계해 기존 레일 유형에서 벗어난 무레일 방식을 적용시켜 파이프 원주용접의 기존대비 고효율 작업생산성 확보 가능성 및 사용자 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기업의 공동 애로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R&D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자체 평가한다”며 “ 개발된 고부가가치 우수제품의 판로 확보 및 시장 사업화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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