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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日 다케다와 뇌신경치료 신약물질 뇌·심장 전송 입증

셀리버리, 日 다케다와 뇌신경치료 신약물질 뇌·심장 전송 입증

등록 2020.07.09 10:21

허지은

  기자

셀리버리, 日 다케다와 뇌신경치료 신약물질 뇌·심장 전송 입증 기사의 사진

셀리버리는 글로벌 10위권 제약사인 일본 다케다와 공동 진행 중인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의 마지막 마일스톤 3단계에서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CP-FXN' 뇌·심장 전송 입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제3의 위탁연구기관(CRO)에서 객관적으로 진행된 약력학 효능평가 결과, 심장의 생물학적 활성도가 단 1회 투여만으로 20%나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다케다 측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약동학(PK) 결과 심장뿐 아니라 뇌조직 깊숙한 대뇌피질까지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에 의해 뇌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심장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이 전송된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번 결과가 앞으로 진행될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일본과 미국에서 진행될 뇌질병 동물모델(운동실조증)과 심장질병 동물모델(비대성 심근증)에서 치료효능 검증시험은 셀리버리 내부에서 진행한 프로토콜 그대로 재현성만 검증할 예정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이미 당사 연구진에 의해서 여러 번 증명된 심장 및 뇌 질병 동물모델에서의 치료효능이 다케다에 의해서 최종 재증명되면 라이센싱 딜에 돌입할 것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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