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치즈버거는 순쇠고기 패티 3장과 치즈 3장이 합쳐져 진한 풍미와 맛을 선사하는 버거다. 지난달 11일 출시 이후 약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27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기존 메뉴인 ‘더블 치즈버거’의 판매량도 전월 대비 3.6배 급증했다. 최근 4주간 맥도날드의 치즈버거 메뉴인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의 전체 판매량은 170만 개를 넘어섰다. 맥도날드 측은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하면서 버거 메뉴의 맛이 크게 변화한 것도 치즈버거 열풍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맥도날드는 트리플 치즈버거 한정 판매 기간을 내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고객들이 맛에 대한 호평을 보내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더 오래 트리플 치즈버거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판매 연장을 결정했으니, 더 많은 고객들이 치즈버거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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