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7℃

  • 백령 5℃

  • 춘천 6℃

  • 강릉 8℃

  • 청주 7℃

  • 수원 6℃

  • 안동 5℃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7℃

  • 전주 7℃

  • 광주 8℃

  • 목포 9℃

  • 여수 9℃

  • 대구 7℃

  • 울산 10℃

  • 창원 8℃

  • 부산 11℃

  • 제주 11℃

광주 시내버스 수입금 시민이 감시한다

광주 시내버스 수입금 시민이 감시한다

등록 2020.07.05 16:17

강기운

  기자

광주시, 수입금 투명한 관리 및 의견수렴 기능 강화시내버스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에 시민 위원 참여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수입금의 투명한 관리와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수입금공동관리 위원회에 시민 위원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수입금공동관리 위원회는 시내버스 운송수입금에 대한 관리 및 배분, 표준운송원가의 정산, 광고수입 및 기타 부대사업의 수입 처리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현재 공무원, 노사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지난해 광주시가 마련한 준공영제 운영 개선 계획중 ‘준공영제 운영 시민참여 확대’ 계획에 따라 시의원 2명, 시민 위원 1명을 신규 위촉해 12명으로 확대해 시내버스 운송수입금에 대한 관리 및 의견수렴 기능을 더욱 강화 시킬 계획이다.

위원 위촉 방법은 시의원은 광주시의회의 추천을 받고, 시민 위원은 시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후 위촉할 계획이다.

시민위원 모집 공고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만 19세 이상의 광주시민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관심이 많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응모 가능하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만큼 시민이 참여해 실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다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준공영제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