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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外

[안양시] 경기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外

등록 2020.07.02 17:23

안성렬

  기자

사진=안양시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신산업 규제혁신 분야에서 또 한 번 이름을 떨쳤다. 안양시는 1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경기도 주관 ‘2020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는 이 대회는 시·군의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 참가할 시·군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비대면 카카오TV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청중평가단의 심사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건은 “규제샌드박스 밀착 지원을 통한 Smart AED 시장 진입”사례이다.

안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전 과정을 기업의 변호인처럼 밀착 지원해 임시허가 국내 1호 사례를 탄생시키고, Smart AED의 시장 진입 물꼬를 텄다.

아울러 지속적인 다채널 중앙부처 건의로 조달 및 수의계약 규제를 추가로 해결해 막혀있던 공공판로까지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Smart AED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의료융합 신기술이다.

규제개선으로 해당 기업은 3조원 규모 AED 시장과 18조원 규모의 의료사물인넷 시장에 진입했고 국내 대기업 납품 및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코로나 위기를 비대면 신기술 혁신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신산업 규제혁신에 전문적이고도 창의적 노력으로 원천기술· ICT융합 의료기기, 양방향 디지털사이니지, 자율주행, 비대면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시장진입에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성과는 기업을 살리는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안양시‘토닥토닥 캠페인’대단원의 막내려···코로나19로 멍든 시민들 마음 위로차 시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 민·관 합동 릴레이전개 7백여명 참여
휴대용 손 소독제 배부하며 응원 메시지 전달해 호응

사진=안양시사진=안양시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토닥토닥 캠페인’이 지난달 30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5월 29일 범계역광장에서 시작, 6월 한 달 동안 안양관내 곳곳을 무대로 휴대용 손소독제 배부와 마음을 달래는 각종 문구를 동원하며 전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여성단체, 안양YWCA,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58개 복지시설과 사회단체 등 7백여 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일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철역(범계·평촌·명학·안양역), 근린공원 등에서 집중 전개되며 시민들을 위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뽀송뽀송 여름이불세탁,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자체특화사업까지 보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닥토닥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마스크 제대로 쓰기, 3밀 시설 이용 안하기, 사각지대 신고하기, 식사대신 테이크아웃, 나만의 QR코드 만들기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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