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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각종 레코드들도 대어 SK바이오팜의 등장에 다시 쓰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시총 9조9458억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0조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시총 순위는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을 앞질러 28위를 기록했다.
그룹주, 바이오주로 분류되는 SK바이오팜의 등장에 SK그룹주는 울고, 바이오주는 웃었다.
SK그룹주 가운데 SK, SK증권, SK디스커버리가 급락했다.
SK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3% 급락한 27만8000원에, SK우는 13.30% 급락한 3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도 12.12% 하락한 993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12.01% 급락한 4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8만4400원(-1.06%), SK텔레콤 22만3000원(0.45%)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 바이오주들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2% 올라 7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도 3.19% 올라 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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