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영환 경상북도의원, 서정구·이갑균 영천시의원, ㈜영천교통 관계자와 주민 60여명이 마을버스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개통식은 먼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민을 안전하게 모셔달라는 의미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 영천교통 윤동근 기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이어서 무사고 운행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을버스 앞에서 고사를 지냈다.
마지막 순서로 마을주민들이 행사장에서 삼귀교까지 약 5분간 버스에 탑승해 창밖으로 손을 흔드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에 운행될 자양1번 노선은 영천터미널을 출발해 노항리, 신방리, 삼귀리, 용산리를 거쳐 면소재지를 경유하는 노선 일 2회와 용화리, 면소재지, 삼귀교를 통과해 삼귀리, 신방리, 노항리를 경유하는 노선 일 2회 총 4회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면소재지를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2번씩 갈아 타야해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는 한 번에 갈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최기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약 7년 만에 다시 삼귀교를 통과해 운행하는 마을버스 개통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신규 노선 개통에 노력해 주신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자양면에 맑은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영천댐 상수원 하수도 정비사업도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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