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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 발표

이철우 도지사, ‘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 발표

등록 2020.06.29 12:16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이철우 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을 밝혔다.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막 지난 경북은 코로나19,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많은 이슈들에 둘러 싸여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와 저출산․고령화․공동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런 숱한 과제 앞에 놓인 이 도지사는‘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라는 2022 新경북 비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와 뉴노멀 시대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근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산업을 스마트화하고 관광․농업도 다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역의 발전과 대구경북 시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북 북부권 발전 전략 추진과 함께 물류와 해양관광의 동해안 바다 시대를 열어 세계로 향하는 경상북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7+3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등이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죽을 고비에서 살 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을 강조하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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