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서 ‘언택트×뮤직 비즈니스’ 콘퍼런스 개최 外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15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흥원 유튜브에서 ‘언택트×뮤직 비즈니스(Untact × Music Business)’를 주제로 ‘경기뮤직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급변하고 있는 업계의 현실을 공유하고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한, 뉴노멀 2.0 시대를 맞이해 경기도와 부천시가 추진하게 될 경기도의 음악산업 육성정책을 최초로 소개한다.

▲세션1에서는 최근 쌍방 소통형 언택트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SBS 트롯신이 떴다’의 곽승영 CP가 ‘언택트 시대의 뉴택트’라는 주제로 새로운 공연방식을 공유한다. ▲세션2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프로젝트인 ‘방-방 프로젝트’의 총감독을 맡은 뮤지션 이한철이 ‘코로나가 바꾼 공연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션3에서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인 함춘호 교수가 ‘뉴노멀에 맞춘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한다.

세션 시작과 중간에는 인디밴드 ‘마리슈’와 세션2의 연사인 뮤지션 ‘이한철’의 공연을 통해 ‘경기뮤직콘퍼런스’만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콘퍼런스의 마지막인 토크 세션에서는 세션 1~3 연사 및 공연을 진행한 뮤지션이 모두 참여해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정책 방향과 언택트 공연의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신청자들에게는 온라인 명함교환 등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경기뮤직콘퍼런스’ 참가신청 방법 및 세부내용 안내는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에서 볼 수 있다. 관련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음악산업TF팀으로 하면 된다.

■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문화창업플래너 7기 교육생 모집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문화창업플래너’ 7기 교육생을 오는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창업플래너’는 문화콘텐츠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대상 1:1 밀착형 창업지원 전문가이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파트너십 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하고 문제를 진단·코칭하며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돕는다.

교육생은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 전문가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면접, 다면평가를 거쳐 35명 내외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7기 프로그램은 입문-역량강화-실습 단계로 구성되며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평가 및 자금조달 등 전문가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플래닝 실습과정을 통해 스타트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7기는 필수적인 실습교육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온라인 교육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 화상회의로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교육생의 입장에서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창업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교육방식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문화창업플래너를 육성·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진행 예정이다. 공지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 외에 궁금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클러스터센터 문화창업플래너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문화창업플래너를 통해 육성된 인원은 총 190명(1기 43명, 2기 29명, 3기 27명, 4기 28명, 5기 27명, 6기 36명)이다. 이들은 주로 스타트업 컨설턴트, 멘토, 액셀러레이터, 창업강사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