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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 유발 ‘대상포진’, 예방 위해 면역력 높여야

극심한 통증 유발 ‘대상포진’, 예방 위해 면역력 높여야

등록 2020.06.28 16:56

수정 2020.06.28 17:12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사진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어릴 적 감염을 통해 잠복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피부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얼굴, 팔, 다리 등 어느 부위나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몸통이다.

수포는 2~3주간 지속되며, 수포가 사라지면서 농포나 가피가 형성되고 점차 증상이 좋아지는데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다.

피부의 병적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며,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과거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으나 아직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은 노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대상포진의 발병할 확률이 낮아지고, 발병하더라도 그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으로 평상시 면역력을 높이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줄여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적정시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는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전문 상담사의 1:1 상담을 통해 연령병·질환별 맞춤형건강검진과 정밀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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