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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2%···북한 관계·부동산 이슈에 하락세

문 대통령 지지율 52%···북한 관계·부동산 이슈에 하락세

등록 2020.06.26 11:17

유민주

  기자

20대 긍정률 하락 및 부정률 상승률 증가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4주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갤럽은 6월4주(23~25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긍정 평가했다고 답했다. 이는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부정평가 응답이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해 39%를 기록했다. 9%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 긍정률 하락 및 부정률 상승은 20대에서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긍정평가는 53%에서 41%로 줄었고, 부정평가는 32%에서 47%로 10%포인트 넘게 증가했다.

이는 20대를 중심으로 인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직접고용 관련 이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또다른 부정평가 이유로는 북한 관계(19%),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3%), 부동산 정책(8%), 북핵·안보(4%) 등이 지목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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