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플러스는 지난 2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약 38만 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여성 위생용품은 인천·대전·세종·광주·강원·경기·충남·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12개 시·도 내 푸드뱅 크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영희 패션플러스 대표는 “최근 우리 사회가 어려운 가운데, 패션플러스도 이번 기부를 통해 뜻깊은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기부한 물품이 저소득계층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여성 위생용품은 여성들의 생활필수품임에도 기부자 대부분이 푸드뱅크로 생활용품 기부가 가능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플러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패션쇼핑몰을 오픈한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3천 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목표 4천5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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