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 등 5G기반 융합산업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조성을 위한 ICT 융합기술개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CT기술 지원, 국방 과제사업 공동참여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구미시는 해외 및 수도권으로의 대기업 이탈, 최근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구미가 갖고 있는 산업역량을 활용하고 5G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홀로그램, VR·AR 등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분야에 강점을 지닌 LG유플러스와 지역 미래 인재양성의 산실 금오공과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5G 등 ICT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혁신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를 확산하고, 기업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쾌적한 제조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구미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세상,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기술개발 및 기반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 기업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5G 특화도시’ 구미를 세상에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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