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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과 어촌특화상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外

[한국어촌어항공단] 사회적기업과 어촌특화상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外

등록 2020.06.24 17:28

주성남

  기자

(왼쪽부터)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장, 노은기 마시안영어조합법인 조합장, 이경복 ㈜청화팜 이사장(왼쪽부터)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장, 노은기 마시안영어조합법인 조합장, 이경복 ㈜청화팜 이사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는 지난 23일 인천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시안영어조합법인(조합장 노은기), ㈜청화팜(이사장 이경복)과 어촌마을 소득증대와 어촌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종범 센터장, 노은기 마시안영어조합법인 조합장, 이경복 ㈜청화팜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단체는 △어촌특화마을의 유·무형 자원에 대한 홍보 △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 지원 △상호 지역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추진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센터는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특화상품 발굴 및 디자인 개발, 체험객 대상 제품 시연회 등 마시안마을만의 어촌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단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마시안마을의 갯벌체험과 연계한 상품 판매전략 및 운영 등 전문 컨설턴트를 함께 지원한다.

노은기 조합장은 “작년 마시안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한 뒤 어업 외 소득 창출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수·해초 화장품 등 마시안마을의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범 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인 ‘㈜청화팜’과의 특화상품 공동 개발을 계기로 어촌공동체와 기업이 상생하는 특화발전 지원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인천어촌의 자립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항동해1호가 퇴적토사를 수거하는 모습어항동해1호가 퇴적토사를 수거하는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양양군 물치항 응급 유지준설 지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어항동해1호가 지난 9일 양양군 물치항에 출동, 이달 24일까지 응급 유지준설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물치항 입구부와 항내에 있는 퇴적토사 제거를 통한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 항로를 마련과 안전사고를 예방을 목적으로 약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물치항은 매년 동해안의 해일성 파랑과 너울성 파도의 영향으로 어항 입구부와 항내에 모래퇴적 현상이 심화돼 어선 입·출항 불편함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 복합적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공단은 2018년부터 매년 어항동해1호를 투입해 양양군 내 매몰어항에 대한 응급유지준설 작업 지원, 어항환경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왔으며 2020년 5월까지의 누적 준설량은 5200여톤에 달한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어항 내 응급유지준설을 통해 안전한 입·출항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양군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해 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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