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련소 찾아 임직원 격려·성과 창출 당부
이날 LS니꼬동제련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동제련 스마트팩토리(ODS)’의 1단계 구축 결과를 시연했다. 이 회사는 생산 전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오는 2023년까지 2단계 확대 및 고도화, 3단계 최적화 및 자율화 단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구 회장은 1단계 구축 결과에 대한 시연과 개방형 양방향 제어 시스템(DCS) 관제실을 방문해 “동제련의 스마트팩토리는 임직원이 동제련 업에 맞게 디지털을 재해석하고 구현해 냄으로써 LS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추진돼야 하는지 그룹 내 좋은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EO를 중심으로 명확한 비전과 리더십을 가지고 미래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전환의 여정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LS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을 그룹 차원의 미래 전략으로 주도하고 있다.
구자은 회장은 지난해 초 LS지주사의 미래혁신단장을 맡아 그룹의 중점 미래 전략인 디지털 전환 과제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