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7℃

  • 백령 12℃

  • 춘천 21℃

  • 강릉 25℃

  • 청주 20℃

  • 수원 18℃

  • 안동 22℃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1℃

  • 전주 23℃

  • 광주 24℃

  • 목포 21℃

  • 여수 22℃

  • 대구 25℃

  • 울산 22℃

  • 창원 26℃

  • 부산 22℃

  • 제주 19℃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2명 양성 판정 外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2명 양성 판정 外

등록 2020.06.24 11:23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거주자 A(41)씨와 부평구 거주자 B(34)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계양구 거주자인 지인 C(27)씨와 경기도 부천시 거주자인 친누나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C씨와 이달 15일과 17일 인천 지역 다른 구 세차장과 카페, 다른 시·도 편의점에서 3차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달 15일 잠시 코 막힘 증상이 나타났으나 이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평구 거주자인 B씨도 C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이달 16일 서울 지역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334명이다.

인천시 제공인천시 제공

◇인천시, ‘행복한 시민, 살기좋은 도시 스마트 인천’ 비전 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글로벌 기후 변화 및 도시화에 따른 자원·인프라 부족, 교통 혼잡, 에너지 부족 등 각종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자 중·장기 계획인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2019년 3월에 용역을 시작해 계획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해 시민대상 설문조사,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구성 및 워크숍, 부서면담, 시민공청회, 전문가 자문회의,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검토의견 보완 등을 거쳐 지난 6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내외부 환경 및 여건, 수요자 요구사항 분석 등을 통해 `행복한 시민, 살기 좋은 도시 스마트 인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5대 목표와 10개 추진전략 아래 지역별 특성과 도시기본계획을 고려해 공통서비스, 중부, 서북, 동북, 남부생활권으로 분류한 28개의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선정했다.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균형발전과 시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행복한 도시 모델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율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단계적 이행 방안과 다양한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축·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등이 담겨 있다

또한 군·구 등 관련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효율성 및 실효성을 높이고자 `Incheon Smart City(ISC) 도시재생 길잡이`를 제시했으며 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회복 및 품질개선을 위해 `스마트워터그리드 구축을 위한 실행 전략 및 정책 방향 수립` 방안도 제시했다.

유시경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스마트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