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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맞은 삼성 스마트폰···하반기 노트·폴드에 ‘올인’

갤럭시노트20·갤럭시폴드2로 ‘쌍끌이 흥행’ 노려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회복 전망···시장 적극 대응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예상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IM) 부문이 하반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2’로 실적 회복에 나선다.

1분기 매출액 26조원, 영업이익 2조7000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 IM부문은 2분기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실적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1분기 플래그십 모델이었던 갤럭시S20은 전작 대비 판매량이 70%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5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8160만대로 지난해 5월(1억1240만대) 대비 27.4% 감소했다. 4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6900만대로 지난해 4월(1억1630만대)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전년 대비 크게 억제된 것이다.

2분기 삼성전자 IM부문 실적도 먹구름이 낀 상태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5% 대폭 감소하며 IM부문 영업이익이 1조1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2% 감소한 수치다.

KB증권의 경우 2분기 말 스마트폰 판매가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하고 있다며 IM부문이 1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최근 IM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0의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5000만대를 하회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많았으나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이 개선되며 5000만대 중반대 출하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의 경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저점을 찍고 회복세를 보이며 삼성전자 IM부문도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2로 ‘쌍끌이 흥행’을 노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주력 모델인 갤럭시노트20은 평면과 엣지 두 가지 모델로 나올 예정이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엣지 디자인에 6.9인치 대화면을 갖췄으며 베젤은 전작 대비 0.29㎜ 더 얇아져 베젤이 거의 없는 형태로 알려졌다. 액정화면은 배터리 소모량이 더 적은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소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의 경우 엣지 스크린이 S펜 사용에 불편하다는 소비자 요구를 수용해 평면에 가깝게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폴드의 경우 첫 번째 모델에 대한 소비자 불편 사항을 받아들여 해소하는데 주력했을 것으로 보인다. 화면의 경우 기존 갤럭시폴드의 경우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였으나 새로운 모델은 각각 6인치대, 7인치 후반대로 크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앞서 출시된 갤럭시Z플립과 같이 초박형유리(UTG)를 채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 기대를 모았던 S펜의 경우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스마트폰 공급망 정상화 및 수요 회복으로 올해 상반기 대비 판매량이 2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및 갤럭시폴드2 프리미엄과 A시리즈의 가격정책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강점으로 폴더블폰의 초기 시장을 선점했으며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판매 정체·둔화를 만회했다”며 “언택트 환경에서 폴더블폰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도 “6~7월에는 건전해진 재고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요 회복을 대비한 스마트폰 제조사의 강한 셀인(Sell-in) 전략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는 5월 1690만대에서 6월 최소 2300만대 이상을 출하하며 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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