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해안순환도로는 2007년 11월 광역시도 64호선으로 승격됐으며 전체 84.4km 구간중 미개설구간은 4, 5공구 약 20km이다.
시는 작년 6월말 준공된 2공구 대산리~당산리 5.5km구간과 강화 북단지역의 연속성, 창후리 선착장 상권 회복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교동대교에서 창후리 선착장까지 20여분 소요됐으나 5분으로 단축돼 교동도와 석모도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서해평화협력지대의 중심지역으로 강화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아름답고, 찾아가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강화군에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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