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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 外

[경기콘텐츠진흥원] 2020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 外

등록 2020.06.19 21:28

안성렬

  기자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지난 17일부로 ‘2020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공동대표 민규동, 윤제균)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한국 영화산업을 대표하는 7인의 멘토 감독진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은 트리트먼트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공모했다. 총 두 달의 심사를 거쳐 접수작 366편 중 트리트먼트 부문 6편, 시나리오부문 15편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7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에서 선정된 작품의 작가 21인과 함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선정된 21편 작가들이 처음 다함께 모이는 자리로, 신연식 감독의 특별교육이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선정된 21편 중 트리트먼트 6편은 각 5백만원, 시나리오 15편은 각 2백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받는다.

그 중, 시나리오 부문 선정 작가들은 향후 3개월 동안 영화감독 7인의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 멘토링은 월 1회 이상 멘토 감독과 만나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으며 시나리오를 개발해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멘토 감독진에는 ‘슬로우 비디오’, ‘헬로우 고스트’ 등을 연출한 김영탁 감독을 비롯해 ‘의뢰인’ 손영성 감독, ‘우리집’ 윤가은 감독, ‘해빙’ 이수연 감독, ‘한공주’ 이수진 감독, ‘정직한 후보’ 장유정 감독,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이 참여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본 사업은 3개월간의 멘토링을 거쳐 10월 최종적으로 최우수 작품 5편을 가리게 된다”며 “대상에는 5천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편과 우수작 3편은 2천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김준 작가의 ‘위대한 그녀(원제:뚱스)’, 2019년 김다민 작가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등 2017년부터 총 65편의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 크리에이터가 소상공인을 홍보해 드립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협약식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이홍우)과 지난 18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커머스 크리에이터 부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상업용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해당 홍보영상은 선발 된 크리에이터를 매칭하여 제작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등 도내 골목상권·전통시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후에도 도내 골목상권·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 목록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 촬영 시 상인협회와의 협조를 통해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소상공인과의 활발한 협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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