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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포항공대(포스텍)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설한 ‘디지털 인재 인공지능(AI) 전사 양성과정’ 수강 직원이 온라인 재택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포항공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인공지능(AI) 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포항공대와 이 같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해 34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0명의 직원이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데이터 전환 입문·심화과정으로 나뉘며, 단계별로 이달 11일부터 16주간 운영된다.
전체 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 재택 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부터 계약 유지·관리까지 보험계약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디지털 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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