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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여객터미널·항만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인천항만공사, 여객터미널·항만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등록 2020.06.14 11:11

주성남

  기자

최준욱 IPA 사장최준욱 IPA 사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이달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인천항 내 여객터미널 및 항만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인천항만공사 관리시설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여객터미널과 준공된지 30년이 지난 노후 항만시설인 연안항 물양장 등이다.

공사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IPA 자체 안전대진단 점검단`을 운영해 인천항 내 여객터미널과 항만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안전점검 참여자에 마스크 착용과 발열확인 등을 통해 점검활동 중 코로나19 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조속한 시일 내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추가로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결과에 따라 보수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지속 관리를 통해 점검 이력과 후속 조치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시설과 여객터미널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실효성을 강화하고 갈수록 대형화하는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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