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명 수료···귀농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
매주 5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73명이 모든 과정을 수료해 60시간의 교육이수시간을 인정받게 됐다.
‘2020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농업정책 및 지원정책, 농업 관련 법률 및 세무, 자산관리 방법, 금융정책의 이해, 농산물우수관리(GAP)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고흥군 대표 재배작물 등 귀농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귀농인과 지역민이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농업농촌의 이해와 귀농 설계 과정을 2회에 걸쳐 중점 교육했다.
올해 고흥군으로 귀농한 한 교육생은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떤 작물을 선택할지도 고민이었는데 확실히 목표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더운 날씨에도 교육생들의 열의가 넘쳤고 공무원들도 친절하여 고흥으로 귀농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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