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객 맞이 준비된 안전도시 구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 대해 재난분야 전반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16개 분야 46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전남도에서는 목포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목포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정부 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목포시는 재난대응과 복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및 재난자원 관리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목포시는 천만 관광객을 맞는 준비된 안전도시 ‘목포’ 구현을 목표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종식 목포시장도 평소 목포가 모든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행복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안전한국훈련에 이어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도 목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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