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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號, 100번째 경기 ‘시즌 개막전’ 집중

[슈퍼레이스] 김동빈號, 100번째 경기 ‘시즌 개막전’ 집중

등록 2020.06.12 10:24

윤경현

  기자

6월 20일· 21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GT클래스 참가자↑, 총 90여대 경주차 출전 슈퍼 6000 클래스 토요타 GR수프라 바디 공개

 김동빈號, 100번째 경기 ‘시즌 개막전’ 집중 기사의 사진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오는 6월 20일과 2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00번째 경기로 김동빈호의 새로운 레이스 이정표를 제시하는 기회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로 관람객을 입장시키지 못한 채 무관중 경기로 열리지만 시즌을 새롭게 출발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주 1차 테스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 슈퍼 6000 클래스의 새로운 레이스 머신을 비롯해 새 시즌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각종 경주차량과 드라이버들을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 2007년 시작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역대 100번째 경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레이스 측은 올해 14번째 시즌, 100번째 경기를 맞아 지난 시간 동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성원을 보내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슈퍼 6000 클래스, GT 클래스, BMW M 클래스, 레디컬 컵 코리아까지 총 4개 클래스에 출전하는 90여명의 드라이버와 차량들도 수준 높은 레이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슈퍼 6000 클래스 차량의 외관은 지난 시즌 캐딜락 ATS-V에서 올 시즌 토요타 GR수프라로 바뀌었다.

김동빈 대표이사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추구하는 문화보국(文化報國)의 일념으로 한류 콘텐츠 세계화를 받들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큰 틀로 봤을 때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 콘텐츠로 그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김동빈 대표이사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추구하는 문화보국(文化報國)의 일념으로 한류 콘텐츠 세계화를 받들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큰 틀로 봤을 때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 콘텐츠로 그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번 개막전이 겉모습이 바뀐 이후 실제 주행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첫 기회다. 로아르 레이싱, 팀 ES, 플릿-퍼플모터스포트, 팀 훅스-아트라스BX 등 새롭게 출발하는 팀들을 비롯해 기존 팀들도 변화된 각 팀의 차량과 드라이버 수트 디자인을 선보인다.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신선한 레이스가 기대되며 챔피언 경쟁구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GT1과 GT2로 구분되는 GT 클래스에는 40여대의 차량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BMW M 클래스의 새로운 시즌도 모터스포츠 마니아의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드디어 2020시즌을 시작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조심스러우면서도 레이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 한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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