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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주차요금 카카오톡으로 받는다” 外

[인천항만공사] “화물차 주차요금 카카오톡으로 받는다” 外

등록 2020.06.09 11:19

주성남

  기자

인천항만공사 제공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9일부터 인천항 화물차 기사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우편으로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카카오톡(SNS)으로 제공하는 `카카오톡 청구서 납부·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앞으로 민원인들은 인천항만공사 온라인 고지서 수신 동의만으로 ▲고지서 수령 ▲주차장 이용기간 조회 ▲주차요금 현금납부 ▲주차요금 카드결제 등 화물차 주차장 요금과 관련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항만이용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인천항 이슈 공유 및 공동 현안 모색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발전협의회와 인천항 이슈 공유 및 공동 현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인천항발전협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특별회원자격으로서 ▲인천항의 지속가능 발전에 관한 사항 ▲인천항 이슈 공유 및 현안사항 공동 모색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 세부계획 수립 및 재정지원 ▲기타 행정적 협력사항 등에 대해 상호 논의한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원사들간에 인천항 현안에 대한 수평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인천항과 회원사들의 공동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발전협의회는 인천항이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2004년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인천항 항만물류업단체 다수를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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