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0℃

  • 백령 12℃

  • 춘천 8℃

  • 강릉 16℃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8℃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1℃

’제2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 시행 外

[인천항만공사] ’제2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 시행 外

등록 2020.06.08 10:40

주성남

  기자

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부터의 의견수렴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제2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나은 지역만들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진되는 지역사회 개선 프로젝트로 인천항과 인접한 중구, 연수구, 동구, 서구에 위치한 종합·노인·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지역사회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개선사업이 무엇인지 공론화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지역개선사업 제안서로 제출해야 한다.

제안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이용객 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하며 궁극적으로 지역개선으로 이어져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둬야 한다.

참여가능 사업분야는 ▴지역사회 활성화 ▴환경보전 ▴안전 등으로 사업규모는 총 5천만원이며 4개의 개선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된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평가지원단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공모사항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2년차를 맞이하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사업이 정착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구성원이 생각하는 현실적인 지역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공모사업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 항만시설 긴급보수 지정업체 모집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시설물의 긴급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보수 지정업체 15개사 선정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긴급보수 지정업체’는 항만시설물의 노후 또는 파손이 심해 항만기능 유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인력 및 장비를 투입, 시설물을 복구해 항만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지정업체 모집은 인천항만공사 ‘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시행에 관한 규정’에 의거 기존 업체와의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건설산업 기본법에 명시된 전문공사 중 항만시설과 연관된 ▴시설물유지관리업 ▴포장공사업 ▴전기공사업 ▴기계설비공사업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6개 업종에 대해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긴급보수 지정업체 모집공고문은 8일부터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및 알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업체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지정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2020년 7월 3일부터 2년간 항만시설 긴급보수 발생건에 대해 지정된 업종에 따라 순번제로 시설복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정업체의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시공실태와 이용고객만족도를 평가해 기준 점수인 80점 미달 시 차년도 지정업체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와 시설물의 노후로 인한 파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역량을 갖춘 긴급보수 지정업체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