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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참전용사·코로나19 유족과 현충일 추념식 참석

文대통령, 참전용사·코로나19 유족과 현충일 추념식 참석

등록 2020.06.06 10:24

장기영

  기자

현충일 추념식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현충일 추념식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당초 이날 추념식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 방역이 강화되면서 장소를 옮겼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 6·25 전쟁 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코로나19 순직공무원 유족 등과 함께 입장했다.

추념식에 참석한 6·25 전쟁 참전용사에는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인 1950년 9월 14일 경북 영덕군 장사리에서 이뤄진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가 포함됐다.

현 정부 들어 시작된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사업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온 국군 전사자 고(故) 정영진 하사, 김진구 하사의 아들도 참석했다.

독립운동가이자 ‘광야’의 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딸, 마산 3·15 의거 희생자의 배우자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순직한 전주시청 고 신창섭 주무관과 성주군청 고 피재호 사무관의 배우자, 자녀도 참석했다.

청와대는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는 모든 애국의 현장에서 나라를 지켜낸 평범하지만 위대한 국민의 희생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하고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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