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은 기자
등록 :
2020-06-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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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레이더]김종원 와이즈버즈 대표 “페북·인스타 파트너사…종합광고사로 도약할 것”

페이스북·인스타 국내 광고 점유율 1위
검색광고·MCN 콘텐츠 제작 등 사업 다각화
NH스팩12호와 합병…오는 8월 코스닥 입성

김종원 와이즈버즈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허지은 기자

온라인 종합광고 대행 및 제작 전문기업 와이즈버즈가 스팩합병을 통해 오는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김종원 와이즈버즈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SNS 파트너사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20~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며 “종합 디지털 광고 대행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상장 후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온라인 종합광고 기업으로 RTB(Real Time Bidding) 광고 전문 기업이다. RTB 광고란 소비자가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할 시 실시간 입찰을 통해 해당 유저를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는 형태다. 2017년 12월 키움증권 모기업 다우키움 그룹에 인수돼 현재는 계열사로 있다.

와이즈버즈의 주요 파트너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유튜브 등 글로벌 SNS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출이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 중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구글, 유튜브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도 늘려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종업계에 있는 기존 상장사들과의 차별점이 여기서 나온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김 대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구글, 유튜브 등 파트너사와의 성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며 “유사 업종에서 디지털 광고를 같이 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으나 이들과 취급하고 있는 매체, 영역이 다소 다르다”고 밝혔다.

와이즈버즈의 대표작은 지난해 흥행했던 버거킹 CF ‘곽철용의 묻고 더블로 가’ ‘김영철의 사달라’ 등이다. 광고주로부터 이미 제작된 광고를 받아 대행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 제작 및 기획, 마케팅까지 종합 디지털 광고를 진행 중이다. 또 FNC엔터테인먼트와의 MCN채널 협업으로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2017년 이후 매년 20~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달성했고 광고비 취급고는 2013년 10억원에서 지난해 1076억원으로 연평균 114.6%씩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0억원, 영업손실은 191억원, 당기순이익 887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후 와이즈버즈는 대만·태국 라인, 카카오 등으로 글로벌 미디어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한편 검색 광고사업 등 신규 영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링크드인, 틱톡 등 신규 매체와의 협업을 늘려 종합 디지털광고대행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유튜브 등 글로벌 SNS 회사들과 가장 일 잘하는 회사로 기억되고 싶다”며 “성장을 위한 기초체력 강화와 더불어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버즈는 엔에이치스팩1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예상 시가총액은 945억원으로 올해 예상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1배다. 동종업계 평균 PER 17배 대비 높은 수준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17일이며 합병기일은 7월 21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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