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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갇힌 9세 아이 결국 사망···“기관도 공범이다”

[소셜 캡처]가방에 갇힌 9세 아이 결국 사망···“기관도 공범이다”

등록 2020.06.04 16:27

박정아

  기자

가방에 갇힌 9세 아이 결국 사망···“기관도 공범이다” 기사의 사진

가방에 갇힌 9세 아이 결국 사망···“기관도 공범이다” 기사의 사진

가방에 갇힌 9세 아이 결국 사망···“기관도 공범이다” 기사의 사진

가방에 갇힌 9세 아이 결국 사망···“기관도 공범이다” 기사의 사진

가방에 갇힌 9세 아이 결국 사망···“기관도 공범이다” 기사의 사진

가방에 갇힌 9세 아이 결국 사망···“기관도 공범이다” 기사의 사진

의붓어머니에 의해 7시간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갇혀 학대를 당한 9세 아동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지난 1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이틀 만의 일인데요.

새 학기의 첫 등교 날, 학교가 아닌 집안에서 발생한 끔찍한 비극을 두고 네티즌의 분노와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숨진 아동은 지난달에도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후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바 있는데요. 그럼에도 추후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은 데 대해 관계 기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지난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베이비시터에게 징역 17년의 중형이 선고된 사건, 기억하나요? 당시 법원의 이례적인 처벌 수위에도 다시 발생한 비극에 더 강력한 처벌로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현재 경찰은 숨진 아동의 계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친부를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한 달 전 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지만 끝내 막지 못한 안타까운 죽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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