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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금감원 부원장, 은행·보험·국제금융 등 다양한 경력 ‘눈길’

[He is]최성일 금감원 부원장, 은행·보험·국제금융 등 다양한 경력 ‘눈길’

등록 2020.06.04 15:40

수정 2020.06.04 16:24

주현철

  기자

사진= 금융위 제공사진= 금융위 제공

‘은행 전문가’ 로 불리던 최성일 금융감독원 전 부원장보가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4일 금융위원회는 오전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고 금감원 부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라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원회가 임명하게 된다. 최 부원장의 임기는 5일부터 오는 2023년 6월4일까지다.

최 부원장은 ‘하나은행 채용비리’의 특별검사단장을 맡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금감원은 최 부원장을 단장으로 특별검사단을 꾸려 최흥식 전 금감원장과 당시 임원진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최 부원장은 은행 분야 굵직한 직책을 역임한 은행 전문가다. 최 부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경신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 학사, 미국 시카고대학교 MBA, 중앙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2000년부터 금융감독원 국제업무실, 비은행감독국 팀장, 감독총괄국 팀장직을 수행한 후 미국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of New York)에 파견돼 활동했다.

이후에는 금감원 은행감독국 팀장, 대통령실 팀장급 파견, 보험감독국 부국장, 은행감독국·감독총괄국 국장,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 부원장보 등의 직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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