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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5명 추가···목사 13명 등 23명으로 늘어 外

[인천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5명 추가···목사 13명 등 23명으로 늘어 外

등록 2020.06.01 16:13

주성남

  기자

확진자 관련 교회 13곳···종교행사 일시 중단 조치

인천시인천시

인천지역 개척교회에서 열린 예배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1일 "개척 교회 확진자는 앞서 이날 오전 발표 때보다 5명이 늘어나 18명에서 23명으로 늘었다"며 "확진자는 목사 13명, 목사 부인·자녀 등 5명, 신도 등 접촉자 5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3명 가운데 미추홀구 거주자는 10명, 부평구는 9명, 연수구·중구·서구·남동구는 각각 1명이다.

시는 이들이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모 교회 목사인 A(57·여·인천 209번 확진자)씨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9번 확진자도 개척교회 목사로 이 환자를 포함하면 인천지역 개척교회 관련 확진 목사는 14명,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난다.

A씨는 지난 25∼28일 부평구·미추홀구 교회 4곳을 돌며 개척교회 모임 예배에 참석,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목사는 K부흥회 소속으로 최근 교회를 순회하며 연합 예배를 드린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와 관련된 교회는 미추홀구 5개, 부평구 4개, 중구·서구와 경기 시흥·부천시에 각각 1개씩 모두 13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발열 체크, 참석자 명단 작성 등을 안내하고 있다"며 "확진자들의 위치정보(GPS)와 의료기관 이용내역 등을 토대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시사진=인천시

◇장고개도로 사업구간 내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부평구 산곡동 294-150번지 일원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 2공구` 사업구간 내 무단점유 중인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캠프마켓 반환과 연계한 도로개설을 위한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2공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2019년부터 국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으로 보상이 완료된 토지 내 위치한 불법건축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수차례 대집행 계고를 했으나 자진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5월 29일 대집행 영장을 통지하고 6월부터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윤기 부대이전개발과장은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며 잔여부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 되는대로 나머지 지장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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