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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패스’ 기반 사설인증서 사업 활성화 추진

이통3사 ‘패스’ 기반 사설인증서 사업 활성화 추진

등록 2020.05.24 09:28

이어진

  기자

이통3사 ‘패스’ 기반 사설인증서 사업 활성화 추진 기사의 사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한 사설인증서 사업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통3사에 따르면 패스의 가입자는 2018년 7월 브랜드 통합 이후 빠르게 증가해, 통합 이전 총 1400만 명 수준에서 지난 2월 2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6월 중 3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패스 인증서 인증 건수 또한 연초 대비 6배 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 역시 연초 1000만 건 수준에서 연말 2000만 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3사는 경찰청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오는 6월 상용화할 계획이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패스 전 가입자 대상 확산이 용이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이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명의도용으로 인한 무면허 운전, 청소년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3사는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통해 전자증명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ICT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인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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