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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원 50년사’ 발간에 따른 기록물 수집 공모 外

[안양시] ‘안양문화원 50년사’ 발간에 따른 기록물 수집 공모 外

등록 2020.05.22 11:18

안성렬

  기자

사진=안양시사진=안양시

안양문화원 탄생 반세기 역사를 되짚어 보고 추억을 공유할 ‘안양문화원 50년사’발간이 추진된다. 안양시는 21일 ‘안양문화원 50년사’제작에 따른 기록물을 6월 30일까지 수집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양문화원 탄생 당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사진, 기념물품, 문서, 간행물 등 모든 기록물이 대상이다.

이와 같은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문화원 직접 방문해 접수할 것을 시는 당부하고 있다. 실물자료의 경우 이미지 작업 후 반환된다.

신청서는 안양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문화원이 소재한 안양5동의 역사를 가늠할 ‘안양5동 마을지’도 제작하기로 하고, 관련한 옛 사진과 간행물 등을 문화원 50년사와 같이 수집한다.

시는 자료가 기록물로 채택이 될 경우 해당 시민에 대해 올해 말 발간되는 50년사와 마을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화원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안양의 향토문화사와 추억을 발굴하고자 사료 집필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기록물 수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양시만안구, 은행나무 암나무 표찰 달아 관리.
다음 달 중순까지 암나무 1천 그루 대상 표찰 부착하기로

사진=안양시사진=안양시

은행열매를 맺는 암 은행나무가 이름표를 단다. 수간주사와 함께 은행열매에 대한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안양시는 만안구 특수시책으로 열매를 맺는 은행나무에 대해 암나무 임을 알리는 표찰을 부착해 관리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만안구 관내 가로수 7천 그루 중 은행나무는 3천4백 그루, 이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30%인 1천 그루다.

만안구는 1천 그루 은행나무에 대해 다음달 20일까지 암나무임을 상징하는 기호가 새겨진 가로 15cm 세로 10cm규격의 표찰을 부착한다. 표찰이 부탁되는 높이는 일반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진다.

이로 인해 보행자와 은행나무 인근지역 주민들은 암수구분이 용이해져 스스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열매낙과에 따른 신속한 신고와 수거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안구는 앞서 5월을‘반복·고질민원 해결의 달’로 정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낙과 처리를 위한 수간주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이번 표찰 부착까지 더해져 은행나무 열매 관련 고질적 민원 해소의 좋은 선례가 될 전망이다.

김광택 안양시만안구청장은 가을철만 되면 악취 등으로 시민불편을 야기해왔던 은행나무 열매 관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수간주사와 표찰 부착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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