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9℃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9℃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3℃

문 대통령 지지도 62.6%···여론조사 5주 연속 60%대

문 대통령 지지도 62.6%···여론조사 5주 연속 60%대

등록 2020.05.21 11:10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1일 62.6%를 기록하면서 5주 연속 60%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5월 3주차(18일~20일)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6%(매우 잘함 41.6%, 잘하는 편 21.0%)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는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또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31.9%(매우 잘못함 17.9%, 잘못하는 편 14.0%)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 은 0.2%포인트 증가한 5.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0.7%포인트로 집계됐다”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은 9주째”라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6.4%p↑, 81.3%→87.7%, 부정평가 11.9%)에서, 또한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5.3%p↑, 46.2%→51.5%, 부정평가 44.6%)에서도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3.5%p↑, 55.2%→58.7%, 부정평가 32.9%)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338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해 4.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