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2박3일 중국 출장 마치고 귀국

오후 2시10분께 김포공항 통해 입국

4개월 만에 해외출장 마치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0분 만에 밴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지난 17일 출국한 이 부회장은 2박3일간의 짧은 일정을 소화했다. 전날 오전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후허핑 서기, 류궈중 성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일정을 가졌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번 출장은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박학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이 동행했다. 올초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을 다녀온지 4개월 만에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인들의 발이 묶인 상태에서 중국을 찾은 것은 글로벌 기업인 중에 이 부회장이 유일했다.

출장 기간 시안 반도체 공장을 찾은 이 부회장은 임직원과 만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어진 지방정부 관계자와 면담에선 배터리, 바이오 등 차세대 사업의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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