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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영광 지역상공인 살리기 운동’ 동참

개그맨 권영찬, ‘영광 지역상공인 살리기 운동’ 동참

등록 2020.05.18 18:13

서승범

  기자

영광 글로리비치 전경. 사진=글로리비치 제공영광 글로리비치 전경. 사진=글로리비치 제공

개그맨 출신이자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교수인 백광 권영찬 씨가 영광 지역상공인 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다.

지난 9일 권 교수는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영광 글로리비치 편백나무 해수찜을 찾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방송을 진행, 전남 영광 백수읍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권 교수와 가족들이 글로리비치 편백나무 해수찜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또 권 교수는 이후 법성포로 자리를 옮겨서 영광 굴비와 영과 굴비 정식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권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지역경제가 많이 힘들다. 생활 방역 속에서 마스크를 꼭 쓰고 사람들이 많은 공간 보다는 가족들이 함께 하는 공간을 찾아서, 손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전국의 여행지의 소상공인들과 여행업계가 숨통이 트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권 교수가 소개한 영광 글로리비치는 지난 2010년 온천랜드로 시작해 그간 지역 명소로 자리했다. 최근 민간 기업이 인수해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편백나무 해수찜 600’으로 새단장했다. 영광군이 직접 개발한 해저 600m 천연암반에서 나오는 자연 상태의 해수온천수를 사용한다.

8~16명 가족들이 들어갈 수 있는 큰 편백나무 해수찜질방과 연인이나 부부, 소규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2~4인실이 마련됐다. 6개의 펜션동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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