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0℃

  • 백령 12℃

  • 춘천 8℃

  • 강릉 16℃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8℃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1℃

경북통상(주), 4월 농특산품 수출 51% 증가

경북통상(주), 4월 농특산품 수출 51% 증가

등록 2020.05.17 14:22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주)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일본으로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통상(주)이 밝힌 올해 4월 말까지 총 수출액은 160억 원으로 전년 동월 131억원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월 당월 수출은 47억 1천만원으로 전년 동월 31억 1천 5백만원 대비 51%가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현재 경북통상(주)은 32개 업체가 생산한 파프리카, 사과, 배, 포도, 딸기, 참외 등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220여 품목을 미국, 일본, 동남아지역 등 2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지역의 수출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수출 증가세는 한국산 먹거리의 안정성이 확보됐으며 그 동안 경상북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상당한 신뢰가 확보되었다는 것이 주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이철우 도지사가 동남아 방문 시 베트남 최대 그룹인 VIN 그룹 꿩부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VIN-마트에 경북 농식품 신규입점을 성사시켰고, 한인유통업체인 K-마트와 통상확대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LA지역 한인유통업체인 한남체인과 울타리USA, 뉴저지에 본사를 둔 H-마트와 뉴저지한인상공인연합회와 수출확대 협약을 체결했고, 일본의 세계한인무역협회 동경지부와 통상확대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과 함께 지역 특산물 중심의 수출품목 다변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경북통상(주)은 1994년 도내 농특산품 등의 수출활성화와 유통창구로 설립되어, 지역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유통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수출전문회사로 전환하고 수출국 다변화와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과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출이 매년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