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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대커머셜 ‘고트럭’에 기가지니 음성인식 서비스 제공

KT, 현대커머셜 ‘고트럭’에 기가지니 음성인식 서비스 제공

등록 2020.05.14 13:46

이어진

  기자

KT는 현대커머셜과 상용차주를 위한 모바일 앱 ‘고트럭’에 자사 기가지니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트럭은 현대커머셜이 올해 3월 상용차 고객을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앱이다. 경력 등을 입력하면 맞춤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일구하기’, 차량 관련 매장을 안내해주는 ‘관리하기’, 교통상황 CCTV, 주변 주유소 등을 보여주는 ‘운행하기’ 등의 기능을 갖췄다. 출시 2달만에 누적 다운로드 12만, 가입회원 6만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고트럭 앱에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적용되면서 고트럭 이용자는 운전 중 음성명령 만으로 현재위치 확인, 화물차 우대주유소 찾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소속 물류회사와 협회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과 상용차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를 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상무)는 “많은 상용차주들에게 사랑받는 고트럭 앱에 기가지니 인공지능을 적용해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앞으로도 국민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따뜻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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