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MOM) 울타리’는 자살위기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선정하고 생명사랑 현판 부착, 리플릿 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자의 사망 한 달 전 방문 기관이 정신건강의학과보다 일반 병의원의 방문이 많았다. 이에 1차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은 방문한 시민들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자살위기자를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지역 37곳이 선정됐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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