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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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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후산단 대개조' 본격 착수... 2023년 마무리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성서산업단지를 ‘거점산단’으로 하고, 제3산단과 서대구산단을 ‘연계산단’으로 하며, 구)경북도청·삼성창조캠퍼스·경북대·종합유통단지·EXCO를 ‘연계지역’으로 하는 '대구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2월까지 대구시는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3년간에 걸쳐 47개사업에 9,705억원을 투입해 제조공정혁신 기반 기업지원 및 창업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 및 교육, 안전하고 편안한 산단 조성을 위한 산단 인프라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부지원 산단 대개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7일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구 성서산단 등 전국 5개 산단을 2021년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발표했다. 특히, 성서산단은 일반산업단지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산단으로 신규 선정됐다.

대구 지역 내 산단은 총 21개로, 9,428개 기업에 12만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제조업 생산의 88.5%, 수출의 80.4%, 고용의 68.1%를 담당하고 있어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거점으로써 중소기업이 밀집된 산단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지원은 제조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대구시 전체 산단 생산액의 57.4%, 고용의 43.9%를 차지하는 성서산단을 거점으로 서대구산단과 제3산단의 연계를 통해 산업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고도화, 근로·정주여건 개선 및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및 산단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구)경북도청,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 종합유통단지 및 EXCO등 창업과 혁신의 중심인 혁신경제벨트를 연계지역으로 선정해 제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대구시는 일자리 거점 조성을 위한 최적지로, 전국 일반산단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도심내에 위치해 여건이 우수한 성서산단의 스마트화를 통해 제조공정혁신 모델을 보급·확산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단 맞춤형 기업지원, 제조창업생태계 조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47개 단위사업에 9,705억원을 투입하는 대구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먼저, 제조공정혁신 분야에는 산단혁신지원센터 구축,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노후 설비 리뉴얼 등 28개 사업에 4,7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특화캠퍼스 구축 등 7개 단위사업에 9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세번째로 산단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단 생활권 재생, 노후 산업SOC 스마트 개조,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12개사업에 4,0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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