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1일 일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현대오토에버, 1Q 영업익 114억원···코로나19 대비 투자 강화(종합)

현대오토에버, 1Q 영업익 114억원···코로나19 대비 투자 강화(종합)

등록 2020.04.29 15:43

윤경현

  기자

매출 3290억원···전년比 7.2%↑영업익 감소···연구개발비 투자 증가社“코로나 영향 비대면 마케팅 강화”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국면 속에서 영업이익 114억원과 매출 329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 하락한 수치다.

영업이익 감소는 BASIC(Big Data·BlockChain·AI·Security·IoT·Cloud) 중심의 연구개발비(R&D) 투자 증가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1분기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의 확산에 따른 ‘언택트(untact) 서비스’ 관련 매출 증가로 인해 ITO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또 SI사업 매출은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 개선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해외 프로젝트 진행 일정 지연에 따라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코로나 19 영향이 점차 나타나 IT 프로젝트 진행 일정 지연이 예상된다”며 “동시에 언택트가 ‘뉴 노멀’로 산업이 개편되는 추세에 따라 ‘비대면 마케팅 강화를 위한 라이브쇼룸/VR모델하우스’,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 구축’, ‘글로벌 온라인 판매 서비스 강화’ 등 디지털마케팅, 클라우드 등 분야에 선제적으로 언택트 서비스를 대응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기술 중심의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