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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2020년 1Q 영업익 499억원···“신규사업 진출 검토”(종합)

LG상사, 2020년 1Q 영업익 499억원···“신규사업 진출 검토”(종합)

등록 2020.04.23 15:47

윤경현

  기자

매출 2조4498억원···전년比 6.3%↓산업재·솔루션·LCD패널 판가 하락사업구조 구축·전략 전개 최우선

LG상사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종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구조 구축 및 전략 전개를 최우선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LG상사 제공LG상사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종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구조 구축 및 전략 전개를 최우선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LG상사 제공

LG상사는 2020년 1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499억원, 매출액 2조449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6.4%을, 매출액은 3.7% 감소했다.

또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보면 매출액은 6.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835% 급증했다.

LG상사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종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구조 구축 및 전략 전개를 최우선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산업재 및 솔루션 부문에서 LCD패널 판가 하락 등의 요인으로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물류 부문의 긴급 물동량 증가와 물류센터운영(W&D) 신규 사업 안정화로 인한 수익 개선에도 석탄 트레이딩 이익 감소, 석유화학 시황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일부 축소됐다.

LG상사는 식량사업인 팜(Palm)사업을 차기 수익원으로 육성하고 상사 본원 기능인 유통 및 트레이딩의 역할과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2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가공되는 니켈광 오프테이크(Off-take·생산물 우선확보권) 확보와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사업 개발을 포함한 신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밖에 의료·보건 분야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도 신규 진출,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LG상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석탄 광산의 손익 개선, 견조한 트레이딩 수익 실현과 물류사업 호조에 힘입어 무난한 실적을 거뒀다”며 “높은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회사의 수익과 성장성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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