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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 출시

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 출시

등록 2020.04.21 09:29

수정 2020.04.21 09:53

차재서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사진=최신혜 기자)

우리은행이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아파트 ERP시스템과 제휴해 관리비를 수납하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이용하면 납부자는 관리비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자전용 계좌를 이용해 청구된 액수만 납부할 수 있다. 관리소도 ERP시스템을 통해 납부 여부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전국 공동주택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3만여 단지에 통합관리업무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는 아파트 ERP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소에서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관리비 입금 시마다 입금자명, 입금금액 오류로 불편함을 겪는 입주자와 관리소를 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편리한 이용을 위해 가상계좌 발급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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