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메리드컴퍼니는 20일 "황연주·박경상이 오는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에는 김주하, 염혜선, 김세영 등 황연주와 친분이 있는 배구선수들이 함께 했다.
황연주-박경상 커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과 전상근이 각각 맡는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개인 통산 득점 역대 2위(5천443점)를 달리는 등 여자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현재는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