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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꽃샘추위’···구름 많고 찬바람에 ‘쌀쌀’

[오늘 날씨]전국에 ‘꽃샘추위’···구름 많고 찬바람에 ‘쌀쌀’

등록 2020.04.21 08:03

김선민

  기자

오늘 날씨, 전국에 ‘꽃샘추위’···구름 많고 찬바람에 ‘쌀쌀’.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오늘 날씨, 전국에 ‘꽃샘추위’···구름 많고 찬바람에 ‘쌀쌀’.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화요일인 2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강풍이 불어 다소 쌀쌀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됨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영상 2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아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1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에 머무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4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비교적 높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됐고, 중부 내륙에도 오후부터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며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 설치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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