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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노조, 국내 4개 사업장에 방역 활동

[코로나19 기업이 나섰다]LG이노텍 노조, 국내 4개 사업장에 방역 활동

등록 2020.04.16 08:23

김정훈

  기자

내달 11일까지···900명 참여

지난 13일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서 노조원 16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LG이노텍 제공지난 13일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서 노조원 16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 노동조합이 다음달 11일까지 구미, 광주, 평택, 파주 등 총 4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16일 LG이노텍은 지난 13일 시작된 이번 활동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자체 사업장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노조의 방역 활동을 올 1월부터 진행해온 전사 일일 사업장 방역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노조원 참여로 방역 범위가 확대되고 횟수가 늘어 더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방역활동은 노조 간부, 현장직 사원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한다. 각 사업장별로 20~80명씩 조를 편성해 주 1회 진행한다. 직원들의 사용이 빈번한 사업장내 휴게실, 출입문, 식당, 화장실 등 공용공간을 소독한다.

김동의 LG이노텍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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